컴퓨터의 기본구조는 뭐였었죠? 바로 헤더파일과 main()함수 였습니다. 여기에 직접 변수를 선언해서 값을 입력해 넣어주거나 출력해보도록 하는데요. 오늘은 그 값을 사칙연산을 사용해서 맘껏 바꾸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.
바로, 산술연산자라는 얘인데요. 쉽게 말해서 덧셈, 뺄셈, 곱셈, 나눗셈을 c언어에서 할 수 있게 하는 기호입니다.
추가로 여기에 나머지연산자(%)가 들어간 것이 독특합니다. 아마 친숙한 기호이기에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겠는데, 그러면 c언어에서 사칙연산과 같이 따라다니는 ' = '도 쓰일까요?
있습니다. 대신에 =는 단순대입연산자라 쓰이는데요.
기본적으로 알고있는 양 옆의 항이 같다는 기호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, 오른쪽의 변수나 상수를 왼쪽의 변수로 대입하는 역할을 합니다. (양 옆의 항이 같다는 것을 뜻하는 연산자는 ==로, 다음에 비교연산자를 배울때 나옵니다.)
그럼 산술연산을 한 값도 이제 변수에 담을 수도 있겠네요!
아마 문제없이 될텐데, 몇번 다루다보면 100/200같은 값은 이상하게 0.5임에도 0이 저장되는 특이점을 만나게됩니다.
이것은 꽤 중요한 내용인데요,
그 이유는 정수와 정수의 연산은 연산값도 정수로 되기 때문에 소수점 아랫자리는 버려버립니다.(절사)
대신에 정수와 실수의 연산, 실수와 실수의 연산은 연산값도 실수가 나오게 됩니다.
이런 것을 고급진 표현으로 형 확장(type promotion)이라고 합니다. 연산 중에 자료형이 섞이게 되면 자료형의 크기가 크고 표현범위가 넓은 자료형을 따라가는 것이죠. (표현범위가 좁은 자료형은 컴파일러가 암시적으로 형 변환(implicit type conversion)을 한다고 합니다. 쉬운말로 컴파일러가 눈치봐서 큰걸로 두 자료형을 똑같이 해주는 것 입니다.)
c언어도 덧셈 뺄셈은 익숙한 기호를 쓰니까, 익숙하고 조금은 쉽게 느껴집니다. 마지막에 형 확장이라는 자료형이 큰 것으로 통일되는 c언어의 규칙을 배웠는데요. 표현범위가 넓고, 크기가 큰 자료형은 무엇이 있을까요? 정수와 실수 자료형에 대해서 다음시간엔 배워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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